[프라임경제] 전국 스키장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스키장 개장과 더불어 신용카드사에서도 할인 행사를 비롯해 본격적인 겨울 마케팅에 나섰다.
스키장으로 떠나기 전 사용 중인 카드 혜택을 확인하면 리프트이용료, 장비 대여료, 스키 강습 할인 등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우선 신한카드는 △곤지암리조트 △비발디파크 △무주덕유산리조트 △용평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지산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알펜시아리조트 등 국내 10곳의 스키장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곤지암리조트에서는 본인 포함 5인까지 리프트·렌탈·강습 10%, 눈썰매장 20%를 할인해 주고 비발디파크에서는 본인 포함 4인까지 리프트 및 렌탈 30%, 기초강습 20%, 눈썰매장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스키장에서도 20~50%가량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카드도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휘닉스파크,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휘닉스파크에서 삼성카드로 리프트와 렌탈 이용료를 결제하면 본인을 포함한 4인에게 최대 4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습료는 본인 포함 4인까지 35%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블루케니언 35% 현장할인, 볼링장·노래방 10% 현장할인 등의 혜택도 마련됐다.
비발디파크에서 리프트와 장비 렌탈 이용료를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본인 포함 4인까지 30%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강습은 본인 포함 4인까지 최대 20% 할인된다. 눈썰매장도 본인 포함 4인까지 최대 30% 현장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국민카드도 'KB국민카드 스노우 페스티벌'을 열고 전국 주요 스키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준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11개 스키장에서 내년 3월 스키장 폐장일까지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 이들 스키장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리프트권의 경우 △대명 비발디파크 30% △무주 덕유산 리조트 20% △용평 리조트 25~50% △하이원 리조트 30% △보광 휘닉스파크 25~35% △웰리힐리파크 30~50% △지산리조트 30%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30~50% △한솔 오크밸리 25~60% △베어스타운 30% △알펜시아 리조트 25~35%를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용평 리조트(매주 금요일 심야권) △보광 휘닉스파크(매주 화요일) △웰리힐리파크(매주 월요일 오전권) △한솔 오크밸리(매주 목요일) △베어스타운(매주 수요일) 등 5개 스키장의 경우 특정 요일에 리프트권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어 유용하다.
롯데카드는 유명 스키장에서 리프트·렌탈 등을 본인 포함 4인까지 최대 60% 할인해 주는 '롯데카드 Winter Festival'을 실시한다.
비발디파크, 휘닉스파크를 시작으로 용평리조트, 지산리조트, 엘리시안강촌, 오크밸리, 하이원리조트, 알펜시아 등 11개 주요 스키장, 눈썰매장에서 할인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BC카드도 전국 10개 스키장서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3월 스키장 폐장일까지 진행되며 △휘닉스파크 △알펜시아 △비발디파크 △엘리시안강촌 △오크밸리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양지파인 △에덴벨리 등 전국 10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 및 렌탈권 구매 시 최대 60%까지 할인해 준다.
리프트권, 렌탈권 및 오크밸리행 왕복버스 티켓이 포함된 패키지를 1만원에 제공하는 'RED 버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서울 내 강남, 사당, 광화문 등 3곳에서 출발할 예정이며 14일부터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각 카드사마다 전국 유명 스키장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스키장뿐만 아니라 스키용품, 숙박 등에서도 유용한 혜택이 마련된 만큼 소지한 카드를 잘 활용하면 저렴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