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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베스트셀링카 푸조 407, 307SW, 가솔린 모델 출시

디젤 모델이란 점 때문에 망설이던 고객들에 인기 모을 듯

김정환 기자 기자  2007.05.29 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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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디젤 모델의 인기를 가솔린 모델로 이어가겠다.”

프랑스 푸조(PEUGEOT)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프리미엄 중형세단 ‘푸조 407 2.2 가솔린 모델’과 크로스오버 차량(CUV) ‘푸조 307SW 2.0 가솔린 모델’ 등 2종을 30일 선보였다.

푸조 407은 ‘국내 최초 디젤 세단’인 407 HDi 모델로 출시돼 스타일과 경제성으로 높은 인기를 누린 모델. 푸조 307SW 역시 디젤 모델인 307SW HDi로 국내에 선보인 이래 다양한 활용도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달 약 100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이다.

푸조 407 2.2는 직렬 4기통 16밸브 2230cc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2.1kg*m(@3900rpm)의 뛰어난 가속력과 한층 강력해진 파워를 자랑한다.

운전자의 무릎을 보호하는 ‘스티어링 컬럼 에어백’ 등 에어백 7개과 차세대 ESP(전자식 주행안정성 프로그램)을 장착했고, 탑승객은 물론 보행자도 보호하는 패딩처리된 상-하단 이중 프레임을 설비했다. 유로앤캡(Euro NCAP) 테스트에서 별 5개를 받아 안전성을 입증했다. 4100만원으로 디젤 모델 보다 50만원이 싸다.

   
 
 


푸조 307SW 2.0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4000rpm)의 1997cc 가솔린 엔진을 얹고,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기존 307 해치백 모델과 비교해 10cm 이상 길어진 휠베이스와 4.43m의 넉넉한 차체로 편의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윈드스크린에서 루프까지 길게 이어지는 면적 1.4m2의 파노라믹 ‘문라이트 글라스 루프’가 설비됐고, 원터치 방식 전동식 블라인드와 듀얼 오토 에어컨디셔너를 갖췄다. 우천시 후진 기어를 넣으면 뒤 유리 와이퍼가 자동 작동되고, 차량 속도에 맞춰 스테레오 볼륨이 자동 조절된다. 또, 에어백 6개와 한층 강화된 보디 구조와 충격을 흡수하는 크럼플 존(Crumple Zone)을 갖췄다. 3300만원으로 디젤 모델보다 250만원이 저렴하다.

   
 
 


송승철 대표는 “푸조의 대표적인 디젤 베스트 셀링카인 407과 307SW의 가솔린 모델 출시로 고객들의 차량 선택 폭이 넓어졌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파워풀한 주행성, 그리고 세련된 외관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다양한 푸조 모델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