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 중구 충정로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5 초등학생 우유짱! 우유박사 왕중왕전'이 3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유에 대한 관심과 우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농협 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주관하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40개 초등학교에서 약 7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한 '2015 초등학생 우유짱! 우유박사 왕중왕전'은 각 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80명이 최종 참여했다.
행사의 재미를 위해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1등은 장민 부천 상인초등학교 학생이 차지했고 △2등 김나경 서울 치현초등학교 학생 △3등 김희진 구리 동구초등학교 학생 △아차상 조민서 서울 역삼초등학교 학생·김민성 광주마재초등학교 학생 등 5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기수 대표는 "우유에 대한 영양학적 가치와 올바른 지식 전달을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유에 대한 장점을 많이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유포스터 공모전 당선작 전시, 농협 박물관, 쌀 박물관 탐방 등의 사전행사와 함께 참가 학생과 부모들이 참여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