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각광 받고 있는 '2016 포커스 디젤'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포드의 대표 준중형 모델인 포커스에 1.5ℓ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을 장착한 '2016 포커스 디젤'은 유럽 포드의 기술력이 집약돼 18.1㎞/ℓ에 이르는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이는 국내 출시된 동급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연비다.
아울러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듀라토크 디젤 TDCi 엔진 및 배출가스저감장치는 연소 시 발생하는 산화물과 미세 입자가 걸러지며, 최적의 엔진성능을 발휘해 친환경성과 함께 경쟁 차종 대비 높은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또 최고출력 120마력과 최대토크 27.53㎏.m의 동력 성능을 갖추고, 엔진 저회전 영역에서도 충분한 힘과 가속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한층 진보된 습식 듀얼 클러치 파워시프트 6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정숙함과 부드러움, 운전자의 조작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포드 유럽에서 시작돼 현재 글로벌 포드의 디자인 언어로 자리매김한 '키네틱' 디자인 모티브가 적용된 '2016 포커스 디젤'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역동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및 휠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으며, 도로주행 상황에 따라 밝기와 조명각을 스스로 바꾸는 신형 어댑티브 바이-제논 HID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후면 LED 테일램프는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에도 달리고 있는 듯한 날렵하고 세련된 인상을 남긴다.
실내는 USB 포트, 12V 보조 전원소켓, 조정식 컵 홀더와 저장용량이 늘어 더욱 편리해진 통합 중앙 콘솔이 장착돼 있으며, 새로운 디자인으로 열선 기능이 추가된 스티어링과 휠과 빛의 밝기를 선택하는 일곱 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팅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2016 포커스 디젤'에는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댑티브 크루즈 콘트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혼잡한 도심주행 시 장애물 충돌위험을 사전 감지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충돌을 방지하거나 충돌 충격을 최소화 시켜주는 액티브 시티 스톱으로 더욱 안전한 주행도 가능하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2016 포커스 디젤은 동급 최소 수준의 18.1㎞/ℓ 연비를 실현하면서도 고출력과 최첨단 사양을 겸비, 준중형 디젤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국내 고객들에게 전 세계 베스트 셀링카로서의 가치를 보여줄 것으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 포커스 디젤'은 티타늄과 티타늄 플러스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각각 스포티한 5도어 해치백과 날렵한 4도어 세단으로 선택가능하다. 국내 판매가격(VAT 포함·개별소비세 인하반영)은 티타늄 모델이 3300만원, 티타늄 플러스 모델이 34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