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규석 기장군수는 상수도본부의 이달 중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 계획과 관련해 관련부서 및 읍·면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어떠한 경우라도 주민동의 없는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은 절대 반대한다"는 방침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앞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 안전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미국국제위생재단(NSF) 및 국내공인검사기관 등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기장군은 상수도사업본부에 매일 마시는 수돗물은 수질검사를 통한 과학적인 근거 못지않게 심리적 안정과 주민 공감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 전 주민들의 동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