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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하락, 65.87달러

이경환 기자 기자  2007.05.29 10: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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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나이지리아 국영 석유회사의 파업이 종료되면서 28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 가격이 0.67달러 하락한 64.53달러에 거래됐다.

또, 두바이유 현물가격도 전일대비 0.74달러 하락한 65.87달러 수준에서 거래를 형성했다.

24일부터 시작된 나이지리아 국영 석유회사의 파업이 종료되면서 60만 배럴에 이르는 공급차질로 인한 손실을 막을 수 있게 된 것이 국제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여름철 휘발유 성수기 대비, 정유사들이 생산량을 증대하고 있어 수급 불균형 우려가 일부 해소 된 것 역시 국제유가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