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 O2O(Online to Offline) 시장을 이끈 리더들이 국내에서 첫 만남을 갖는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한·중 O2O 커머스 글로벌 컨퍼런스 2016'을 9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징동닷컴 △완다그룹 △중국전자상회 등 중국 O2O시장을 이끈 각 대표의 중국 O2O모바일 시장에서의 성공 비법과 향후 비즈니스 전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바일 시대 최적화된 마켓 플레이스 플랫폼 전략 △차별화된 O2O 부가서비스 인사이트 전략 △중국 거대시장 진입을 위한 향후 전략적 교두보 마련법 등이 소개된다.
특히 연사로 나선 리쉬용 징동닷컴 부총재, 덩 샤오링 완다정보기술유한공사 부사장, 펑 리후이 중국전자상회 비서장 등 중국의 대표 O2O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온라인협회 관계자는 "O2O 서비스나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인 기업과 스타트업은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을 활용해 향후 유망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SK플래닛, KT,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기업도 자사 O2O 솔루션과 성공사례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