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10대 차세대성장동력산업의 하나인 지능형홈네트워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통부․산자부․건교부 등 3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2007스마트홈네트워크쇼』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홈네트워크산업은 가전․통신․건축․휴먼 인터페이스 등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최근 웰빙 트렌드의 확산과 더불어 급신장 추세에 있어 향후 침체된 내수시장의 활력 증진과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이에 정부는 ’03.8월 홈네트워크산업을 차세대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하고 ‘04~’08년 동안 약 2,000억원을 투입하는 중장기 계획에 따라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등 산업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정통부․산자부․건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KT, SK텔레콤, 대림I&S 등 110여 개 업체가 총 450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홈 오토메이션, 홈 시큐리티, 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전시품목에 대한 관람객의 직접 체험이 가능하며, 4일간의 전시기간 동안 국내외 참관객 15,000명의 방문을 통해 4천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정통부(Ubiquitous Digital Home 홍보관)’, ‘산자부(지능형 홈네트워크 기술 시연관)’ 등 정부 기관들도 현재 추진 중인 국책과제에 대한 결과물을 전시하여 가전, 통신, 건축과 인간의 삶이 조화롭게 결합되는 홈네트워크 기술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30일에 개최되는 전시회 개막식에는 정통부 서병조 정보보호기획단장을 비롯하여 김용근 산업자원부 산업정책본부장, 서종대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 이창희 경상남도 부지사와 한국전자산업진흥회, 한국홈네트워크산업협회 등 전시주관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