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EB하나은행은 2일 세계적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가 영국 런던에서 주최한 'Bank of the Year Awards 2015' 시상식에서 '아시아-태평양 최우수 은행'상과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아·태 최우수 은행 상의 경우 KEB은행이 국내 은행 중 최초로 받게 됐으며,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더 뱅커는 KEB하나은행 선정 사유로 △구 하나·외환의 성공적인 조기 통합에 따른 자산규모 확대와 지속성장 가능성 △신개념 통합 포인트 서비스 '하나멤버스'와 캐나다에서 선보인 비대면 스마트 뱅킹 서비스 '원큐뱅크(1Q Bank)' 등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력 △활발한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한 재무적 성과 달성 등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국내외 우수한 전략 등을 꼽았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뱅크로서 대한민국 금융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