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능 이후 무료해질 수 있는 고3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6개 교, 2400명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 특강'을 실시했다.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진영고등학교, 김해가야고등학교, 장유고등학교에서 청소년비전 특강을, '끌리는 사람의 1% 차이'라는 주제로 김해분성고, 김해여고, 김해한일여고에서 소통의 기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비전 특강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제 자신의 삶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고 실행했던 방법을 영상, 강의 콘서트 등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소통의 기술 특강은 취업 및 진학이 예정된 고3 학생에게 바로 당면해야 할 사회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 및 대인관계 기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져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오늘 강의 너무 유익하고 고3 시기에 가장 잘 맞는 강의였던 같고, 내년에도 후배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강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매년 고3 청소년을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작년에는 총 5개 교 150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고3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에서 구체적인 비전을 발견해보는 계기가 되고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효과적인 방법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