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외국인학교(
www.kis.or.kr)는 판교캠퍼스에서 6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3주동안 섬머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섬머스쿨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거나 선행학습을 하려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물리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섬머스쿨에 등록한 학생들은 KIS의 우수하고 경험이 많은 재직 교사들에게 수업을 받게 된다.
중학생 7학년부터 고등학생 12학년까지 해당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데, 7~8학년은 영어 독해와 작문, 9~11학년은 수학과 영어, 11~12학년은 물리학을 배우며 수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이다. 수업료는 KIS 재학생 195만원, 타 학생 240만원이며 점심식사와 교재까지 포함된 가격이다. 스쿨버스는 강남지역과 분당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지하철역에서 운행된다.
참가신청은 KIS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지원서를 작성, 최근 성적표와 함께 제출하면 심사해서 개별연락을 준다. 등록기간은 6월 14일까지이며, 모든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한국외국인학교의 총교장 앤 클래퍼(Ann T. Clapper, Ed. D)는 “섬머스쿨 운영은 학원 수업과는 다른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교수법과 교재를 사용하여 방학중에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외국인학교에 관심있는 사람들도 섬머스쿨 과정을 통해 미리 외국인학교 시스템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