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과 인천을 잇는 경기도 부천에 코엑스몰의 1.4배 면적, 27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향후 지하철 7호선 춘의역 부근에 인접해 있어 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비개발프로젝트는 최근 부청시청에서 지식산업센터로 분양 승인을 받아 오는 2018년 4월 입주를 목표로 '부천 삼보테크노타워'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부천 삼보테크노타워는 지하 4층~지상 27층·연면적 18만1157㎡ 규모로 뛰어난 교통 편의성과 편리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부천 삼보테크노타워 바로 앞에 있는 7호선 춘의역을 이용할 경우 가산디지털단지역이 17분 거리이며 서울 여의도·강남권을 3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또 경인고속도로가 위치해 있어 차량 접근성도 용이하다. 외곽 순환도로 중동IC, 경인고속도로 부천IC를 이용하면 10분 내로 서해안 고속도로·인천공항 고속도로는 20분 내로 진입이 가능하다.
지신산업센터에는 제조업 및 준제조업(하이테크 인더스트리) 기업들의 입주가 가능해 인근 고속도로를 통해 공장 내부까지 차량진입이 수월하다.
인근에는 △부천시청 △원미구청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입주사들의 업무환경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 삼보테크노타워는 법정대비 199%의 높은 주차비율로 많은 주차공간 확보와 최신 주차관제시스템으로 층별 주차가능 대수 및 만차 유무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다.
건물 출입구는 세 군데로 분산돼 있어 원활한 차량의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모든 층에는 로이복층유리와 전열교환기를 설치했으며, 공용부분에는 LED 전등 설치로 입주사들의 냉·난방비 등 관리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밖에 삼보테크노타워는 △커머셜 존 △인더스트리 존 △하이테크 인더스트리 존 △오피스 존으로 구분돼 있어 각 산업의 업무 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한다.
커머셜 존에는 구내 식당·은행·편의점·스크린골프 등으로 입주사 임직원들의 편리한 생활을 제공한다.
하이테크 인더스트리존에는 전자조립, 부품제조 등 제조업의 특성을 고려한 하역 데크와 초대형 화물승강기를 설치한다. 특히 최대 4.5m 층고에 최대 바닥하중은 1㎡당 1톤으로 설계해 공장 내부의 안전성을 갖춰 맞춤형 특화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오피스 존에는 3면이 발코니를 통한 쾌적한 사무환경이 제공된다. 12대의 고속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신속하게 고층부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공장 내부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도어투도어시스템이 적용돼 각 산업군 맞춤형 지식산업센터"라며 "임대비용으로 자가공장 취득이 가능한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