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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지론 12월5일 창립 10주년

서민 7만명 불법 사금융으로부터 구한 10년의 세월

임혜현 기자 기자  2015.12.03 09: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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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이 창립 10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설립 후 올 10월 말까지 총 7만1000명에게 6000억원의 대출을 중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이지론은 오는 5일로 창립한 지 10년이 된다. 한국이지론은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시중은행 등 19개 금융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기구로 사회적기업으로도 지정돼 있다.

한국이지론은 급하게 대출이 필요한 서민이 정보 부족으로 제도권 금융이 아닌 고리의 불법 사금융으로 빠지는 상황을 막고자, 개인의 소득과 신용도를 고려해 가장 유리한 대출 상품을 안내해 주는 맞춤형 대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눈에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그간 이용 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인터넷으로 간편히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웹 접속이 어려울 경우 직원과의 전화상담(1644-1110)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