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활용, 산촌체험과 목공체험 등을 체계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산림조합중앙회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산림환경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는 도·농 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산촌체험,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공체험 등 산림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대상 인원은 연간 7780명으로 자유학기제 중학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이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 양식을 형성하는 한편 스스로 진로를 찾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