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이 10월 증시에 이어 11월에도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거래량 기준)은 KOSPI는 미래산업, KOSDAQ는 세종텔레콤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11월 중, 광주·전남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월대비 각각 23.11%, 6.95% 감소했다.
거래량은 전월 7억5658만주에서 5억8174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3139억원에서 3조837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거래량은 전월 2.55%에서 2.31%로, 거래대금은 전월 1.73%에서 1.69%로 소폭 감소했다.
11월 증시는 美연준 연내 기준금리인상 가시화 및 국제유가 약세 등으로 월초반 한달만에 2000선 하회(11/10, 1,996p) 후 프랑스 테러 발생에 따른 투심악화로 월중반 1,940선 진입했다.
이후 美FOMC 회의록 공개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해소 인식 및 유로존 추가 통화정책 기대감 등으로 소폭 낙폭 회복 했으나, 월말 MSCI지수 변경(12/1, 한국物축소 예상) 경계감 등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 등으로 급락하며 1.85%하락한 1,991.97로 마감했다. KOSDAQ은 688.38로 0.69% 상승했다.
11월 광주·전남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거래량 기준) 상위 10종목은 △미래산업 △오리엔트바이오 △쌍방울 △마니커 △콤텍시스템 △키스톤글로벌 △한창 △현대상선 △SG세계물산 △슈넬생명과학 순이었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SK하이닉스 △쌍방울 △KODEX 레버리지 △현대상선 △삼성물산 △KODEX 인버스 △한화케미칼 △한창 등 순이다.
11월 광주·전남 투자자들이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거래량 기준) 상위 10종목은 △세종텔레콤 △씨씨에스 △솔고바이오 △네오이녹스엔모크스 △바른전자 △갑을메탈 △리젠 △오성엘에스티 △데코앤이 △케이디씨 등 순이었다.
거래량 상위 10종목은 △네오이녹스엔모크스 △세종텔레콤 △셀트리온 △코오롱생명과학 △신후 △솔고바이오 △코미팜 △씨씨에스 △카카오 △바른전자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