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이 후원하는 2015 제2회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 시상식이 1일 오후 2시 서울YWCA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에서는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전국적인 사회적기업 붐 조성 및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자 지난해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를 제정했다.
수상 부문으로는 사회적기업활성화 광역시도별네트워크에서 추천한 각 지역의 우수 사회적기업에게 수여하는 '우수 사회적기업상'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및 협력을 통해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사회적기업활성화 공로상'으로 마련됐다.
먼저 우수 사회적기업상 수상기업은 총 14개 사회적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기업은 △대구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대전 위즈온 협동조합 △부산 에코언니야 △울산 맑은기업 △제주 제주생태관광 △강원 정선재활용센터 △경기 수원굿윌스토어 △경북 참살이 △경남 해피푸드 △전북 동그라미플러스 △전남 희망키움 △충북 옥천살림협동조합 △충남 다인돌봄 △서울 페어트레이드코리아 등이다.
사회적기업활성화 공로상으로 전국부문에 1개 기관(KDB나눔재단)과 지역부문으로 2개 기관(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대전운전면허시업장)이 수상했다.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는 사회적기업에 친화적인 성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1년 12월 민관협의체로 출범했다.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는 △정부 △기업 △시민사회 △사회적기업 및 유관단체들의 파트너십에 기반해 사회적기업의 자립 및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종교계, NGO, 재계 등 9개 분야 27명의 공동대표단이 속한 중앙조직과 15개 광역시도별 지역네트워크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한국YWCA연합회가 전국네트워크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