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SC은행은 2일 오는 2016년 1월31일까지 대표 고금리 자유입출금예금 '마이플러스통장'의 신규 개설 계좌 고객에게 개설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최고 연 1.6%(세전) 특별금리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C은행 마이플러스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예금 평잔 변동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적용하며, 전월대비 평균 잔액이 줄지 않는 조건만 충족하면 1000만원 이상 예치 금액 전체에 대해 연 1.5% 금리를 제공한다. 또 3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 금액에 대해서도 연 1.1% 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016년 1월말까지 개설된 마이플러스통장에 대해 300만원 이상 잔액이 해당되면 개설 다음달부터 2개월간 연 0.1%의 추가금리를 적용하고, 평잔 유지조건을 충족하는 1000만원 이상 잔액에 대해 연 1.6%의 특별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단 12월 중 계좌를 개설하고 1월에 해지하는 경우에는 특별금리를 적용 받을 수 없다.
SC은행 김용남 수신상품팀 이사는 "마이플러스통장은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받으면서 언제든지 입출금이 자유로워 단기 여유 자금을 예치하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최근 단기로 자금을 굴리고자 하는 고객이 증가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취지의 특별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플러스통장은 자금 사용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여유자금을 예치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출시 6개월 만에 예치액 1조40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