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2일 박호영(디자인학부·대표학생·사진)·정준환(토목공학과)·홍현선(디자인학부) 학생팀이 '생활 속 빗물관리 공모전' 아이디어 부문에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호영 학생팀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LH공사와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공모전에서 '빗물 저장 기능을 갖는 조립식 벽'을 출품, 실용성과 제품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아이디어는 외부에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기존의 빗물저장탱크를 개선한 것으로 비가 오면 강화 플라스틱 조립식 벽돌로 쌓은 벽면이 빗물저장탱크 역할을 하게 되는 원리다.
생활 속 빗물관리 아이디어 공모전의 부상으로 대상인 환경부 장관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