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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우즈베키스탄에 ICT 활용 시범교실 개소

임혜현 기자 기자  2015.12.02 12: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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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첨단과학을 활용한 우리나라의 교육 학습 여건 개선 노하우가 중앙아시아에 진출한다.  

교육부가 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327번학교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시범교실'을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327번학교는 초·중학교가 함께 있는 종합학교로 41학급에 학생수가 567명 규모다. 

교육부는 사전 환경조사와 수요조사를 통해 수혜 학교와 해당국 교육 시스템에 적합한 전자칠판, 전자교탁 등을 제공하고 운영서버, 노트북 등 기자재도 제공했다. 아울러 학사관리 시스템과 첨단교실이 앞으로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또 앞으로 2년 동안 교육용 콘텐츠 보급, 추가 기자재 지원 등 후속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