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예종연기실용전문학교는 지난달 30일 남예종 지하아트홀에서 연기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발표회인 '제4회 어피어온스테이지(Appear on Stage)'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연극 △뮤지컬 △개그 △방송연예 △모델 등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단순한 학과발표가 아니라 순수 창작 예술 퍼포먼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예종 연기예술학부는 연극 4개 작품, 개그 코너, 방송연예 작품, 모델 워킹쇼, 기독교 뮤지컬 등 각 반이 준비한 다양한 작품을 무대 위에 선보였다.
남예종 연기학과 관계자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땀 흘리면서 준비한 창작 퍼포먼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만족한다"며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지금껏 학교에서 열심히 배운 창작연기와 다양한 캐릭터 분석을 확인할 수 좋은 기회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공연 중에는 여러 기획사 대표와 캐스팅 디렉터가 관람, 무대 위에 학생들의 연기력과 창조력을 지켜봤다. 모 기획사 대표는 공연이 끝난 뒤 몇몇 학생들을 따로 면담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남예종은 어피어온스테이지와 더불어 뮤지컬 그리스, 아레나 등 다양한 학과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연기와 보컬, 뮤지컬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기독교 뮤지컬 수업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도입해 좀 더 세분되고 전문화된 아티스트를 양성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