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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 지원 공동사업 추진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 및 글로벌화 본격 지원

강경우 기자 기자  2015.12.01 1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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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이원복)은 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 및 글로벌화 지원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대표하는 두 기관의 시너지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을 주요 골자로 △기업진단 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 △특화연수 지원 △R&D 성공과제 사업화 지원 등 KTL의 K-STAR기업 육성과 중진공의 기업지원 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KTL이 발굴한 K-STAR기업 등에 대해 중진공은 기업진단, 해외시장진출 지원, 특화연수 실시 및 R&D성공과제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KTL은 중진공의 기업지원 연계사업 홍보, 해외진출 대상 기업에 대한 해외인증획득 및 특화연수사업 참여를 지원한다.

또한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두 기관은 향후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산업 발전에도 뜻을 같이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함께할 계획이다.

이원복 원장은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적 강점을 가지고 있는 KTL이 엔지니어링 기술 컨설팅 및 인증획득 등을 지원하고 중진공의 정책자금, 마케팅 및 해외진출 지원 기능이 더해진다면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판로개척 등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