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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복용시간 밤낮 구분 감기약 '써스펜' 출시

데이·나이트 구분 발매…발열·콧물 감기증상 완화 효과

이보배 기자 기자  2015.12.01 17: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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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복용시간을 낮과 밤으로 구분한 종합감기약 '써스펜'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낮에 복용하는 '써스펜데이정'과 밤에 복용하는 '써스펜나이트정'으로 발열,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오한, 발열, 관절통 등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가 뛰어나다.

낮에 복용하는 써스펜데이정에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알레르기반응 억제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 코감기 증상을 해결하는 슈도에페드린이 함유돼 있어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이어 써스펜나이트정은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이 함께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면서 수면을 유도하는 페닐레프린이 함유돼 감기환자의 숙면을 통해 증상완화 효과를 나타낸다.

한미약품은 소비자들이 데이정과 나이트정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두 제품의 외부 포장에 낮과 밤의 직관적 표현을 사용했다. 특히 정제에 DAY와 NIGHT를 음각으로 새기고 성상도 흰색과 파란색을 채택해 소비자들의 오투약을 방지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감기환자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친화적인 감기약을 선보이게 됐다"며 "써스펜 두 시리즈가 국민상비약으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써스펜 두 시리즈는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이 4시간에서 6시간마다 1정에서 2정씩 복용하면 된다. 두 제품은 약국 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