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5 지역복지사업 '복지기능강화'부문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3000만원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순천시 행복돌봄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올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희망프로젝트'를 운영해 읍·면·동 복지기능을 강화하는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 추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보건과 복지를 통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동' 운영은 현장 중심의 맛춤형 복지서비스를 내실있게 추진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복동' 운영은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우수 선진지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달리는 행복 24시 사랑방'은 매일 오·벽지 마을을 자원봉사자와 함께 찾아가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이불빨래를 해주며 농어촌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시가 구석구석 함께 돌보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행복지수 전국 1위 순천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