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이덴티티모바일은 대작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업데이트 '빙결의 환상' 내용을 1일 공개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신규 클래스 및 잡 추가 △신규 던전 추가 △신규 유저 간 콘텐츠 추가 △캐릭터 밸런스 조정 등이다.
먼저 게임 내 첫 번째 신규 클래스 '쌍검사'와 잡인 '닌자'가 추가될 예정이다. 쌍검사는 10레벨 이상의 다른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어야만 전직할 수 있는 클래스다. 신규 잡 '닌자'는 쌍검사 클래스 레벨 30과 격투가 클래스 레벨 15를 달성할 경우 전직할 수 있고 강력한 근접 데미지 및 상대의 상태에 영향을 주는 디버프 스킬 등이 매력 요소다.
또한 2.4 버전의 새로운 메인 시나리오와 서브 퀘스트가 추가된다. 게임 내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대미궁 바하무트: 진성편'을 비롯해 신규 야만신 '시바', 신규 던전 '얼음외투 대빙벽' 등이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더불어 새로운 콘텐츠 '영원한 언약식'도 선을 보인다. 이 콘텐츠는 두 명의 유저를 게임에서 이어주는 것으로, 특정 조건을 갖춘 후 진행할 경우 전용 아이템과 새로운 감정 표현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창술사 및 용기사의 기술이 조정되고 장비의 마법 방어력이 상승하는 등 변화가 많다.
한편, 아이덴티티모바일은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1일부터 14일까지 '50레벨 이상 누구나 매일 매일 60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달 1일 이후 접속 기록이 없는 50레벨 이상 유저라면 누구나 이벤트 기간 동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매일 60분간 무료로 게임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