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일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기축통화 편입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사실상 IMF가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구성통화 편입을 결정하자 마자 중국 금융 정책을 떠받치는 중앙은행이 나서서 공식 웹사이트에 성명을 게재한 것으로 중국 당국이 이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읽힌다.
인민은행은 "이번 결정은 중국의 경제 발전과 개혁-개방의 성과를 IMF가 인정했음을 상징한다"고 평가하고 "위안화의 편입으로 SDR의 상징성과 매력은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