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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사이언스 톡톡 in 부산' 행사 성료

생각과 경험 공유 통해 '즐거운 과학토크쇼' 발전

김수경 기자 기자  2015.11.30 16: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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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이 주관한 버라이어티 과학토크쇼 '2015 사이언스 톡톡(Talk Talk) in 부산'이 지난 28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2015 사이언스 톡톡 in 부산에는 6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석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부-우주로 가다, 지구를 구하다'와 '2부-제2의 지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그맨 박준형이 사회를 맡았다. 또 윤성철 천문학교수, 이은희 과학칼럼니스트, 박새별 싱어송라이터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2015 사이언스 톡톡 in 부산은 무대와 객석의 벽을 없애고 과학자와 청소년, 학부모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아프리카TV로 생중계해 소통 범위를 확대했다.

또 2015 사이언스 톡톡 in 부산은 과학에 대한 토론 이외에도 다양한 영상자료를 통해 과학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이외에도 레이저 암전 퍼포먼스 'PID 공연', '박새별 콘서트' 등 즐길 거리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부모 김용희씨는 "기초과학분야는 무조건 따분하기만 한 줄 알았는데 흥미로운 영상과 다채로운 공연 등을 통해 과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아이가 적극적으로 토크쇼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이런 자리가 더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