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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 새누리 입당서 제출

30일 경남도당서 지역구 출마 의사 밝혀

강경우 기자 기자  2015.11.30 15: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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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영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30일 창원시 새누리당 경남도당에 입당서를 제출했다.

이날 김 전 총장은 진주지역 국회의원 출마의사를 밝히고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진주가 너무나 더디게 발전해 늘 안타까웠다"며 "진주 발전을 위해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 김 전 총장은 "30년 공직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네트웍을 활용해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을 위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며 "신의와 성실로 지역 사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와 함께한 주요 인적 네트웍을 바탕으로 뛰어난 정책을 펼치는 것만이 진주를 위한 길"이라며 "진주의 백년대계를 위해 마지막 소임이자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립서비스만 하는 정치, 생산성 최저인 부끄러운 정치, 국민을 위한 어떤 행위조차 하지 않는 정치, 직업이 국회의원인 정치인들이 국민의 마음을 멍들게 한다"며 "절대 부끄러운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