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물산은 최근 중동 건설전문지 '빅 프로젝트(Big Project) ME'가 뽑은 '2015 올해의 인프라 건설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상은 매년 중동 지역에서 건설 및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국제 엔지니어 컨설턴트 등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15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회사와 인물들을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과 살람지하차도 등 다수의 프로젝트 시공을 통해 중동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물산은 "세계 최고 빌딩 부르즈 칼리파의 성공적인 건설로 명성을 쌓았으며 중동에서 루사일(Lusail) CP3A 교량, 리야드 메트로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뛰어난 품질로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