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티웨이항공은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마카오 노선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이 투입되는 인천~마카오 노선은 주 5회(월·화·목·금·일)로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월·화·목·금요일의 경우 오후 9시35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시30분 마카오에 도착하며, 일요일은 오후 10시35분에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30분 마카오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편의 경우 화·수·금·토요일은 마카오에서 오전 1시30분에 출발해 오전 5시55분에, 월요일은 마카오에서 오전 2시30분에 출발해 오전 6시55분 인천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평일 인천에서 오후 9시3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우리 항공편을 이용해 주말 마카오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