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 보험사 상품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보험다모아'가 오는 30일 공식 출범한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23일 시연회를 연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가 30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보험다모아'에는 33개사 217개 상품이 등재돼 있으며 일부사의 경우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온라인 전용 자동차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등 향후 다양한 CM(Cyber Marketing)이 개발돼 등재될 전망이다.
생·손보협회는 '보험다모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에도 금융당국과 함께 서비스범위를 단계계으로 확대하는 등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고도화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인터넷 포털에 가격비교 정보를 제공해 보험상품 가격비교 정보 등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한다.
또한 개인별 할인, 할증요을 등을 반영한 자동차보험 실제 보험료 비교 조회시스템을 구축하고 암, 어린이보험에 대해 보장범위 기준을 마련해 보험료 비교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생·손보협회는 "보험다모아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민생활에 밀접한 보험상품을 보다 저렴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보험다모아 운영에 있어 소비자 및 보험업계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수렴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