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청군은 27일 허기도 군수를 비롯해 민영현 의장, 실과사업소장, 축제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하고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새로운 변화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행사장 인프라 활용을 위해 축제장소, 개최시기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중간보고회에서 제출된 의견사항들에 대해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조성을 포함한 그간의 연구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행사장 조성과 프로그램 구성, 행사운영 및 홍보·유치방안 등에 대해 최종 논의했다.
허기도 군수는 "내년에 개최 될 축제는 동의보감촌만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적극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강조하고 "주민소득증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산업선도형 대표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축제 관계자는 "산청군은 최종보고회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예산확보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 9월말 개최를 목표로 알차고 내실 있는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