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동지역 장애인가족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7일 문을 열었다.
이날 하동군은 종합사회복지관 내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윤상기 군수, 윤종술 느티나무 경남도장애인부모회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장애인가족 100여명이 참석하고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보호와 양육을 맡고 있는 가족들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갈등해소와 역량강화를 통해 장애인가족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지원센터에는 센터장을 비롯해 3명의 직원이 장애인가족에 대한 상담지원과 사례관리,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성위 센터장은 개소식에서 "장애인 부모의 입장에서 장애인가족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센터가 하동지역 장애인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