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정소방서(서장 서득화)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현장활동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6일 오전 9시 소방서 강당에서 '화(火)합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각 센터별 대표 1팀씩 총 8팀의 소방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 가운데 독창, 색소폰·디지털피아노·기타·젬배의 반주와 노래, 합창을 하는 등 참여한 직원 및 참관한 직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의 최우수상은 고위험 직종에 근무하는 노총각의 애절함을 노래한 반송안전센터 대표팀의 "장가 갈 수 있을까?"가 모두의 공감을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개최된 작은 음악회는 금정소방서에서 직원의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안정을 도모하고 직원 간 신뢰·화합·소통을 위해 추진하는 춘하추동 테마 발표회의 가을철 행사이며, 계속해서 겨울에는 추억의 사진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