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은 26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이정화 사무총장대행,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 안재웅 이사장, Kotra 기업역량강화실 이상광 실장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하고 ‘2015 동반성장컨퍼런스’ 행사를 가졌다.
동반성장컨퍼런스는 2015년 동반성장 활동성과 및 협력중소기업의 우수사례 공유와 공감대 확산, 2016년 동반성장 주요사업의 협력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협력중소기업과 성과공유를 통해 얻은 수익금 1억 3천2백만원을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 안재웅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성과공유 수익금은 남동발전과 성과공유협약을 맺은 성일터빈 등 11개사로부터 받은 수익금 들이다.
이날 행사에서 허엽 사장은 남동발전과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성일터빈, 지오네트, G-TOPS, 고려엔지니어링, 케이엘이에스 5개사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공공구매 등 중소기업지원사업을 적극 실천해 우수사업소로 선정된 영흥본부와 분당본부가 사장 표창을, 그 외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조달협력실 전찬호 차장을 비롯한 삼천포 정재헌 대리, 영동 이착표 차장, 여수 김민성 차장에게도 사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남동발전과 협업을 맺고 있는 KOTRA 기업역량강화실 이상광 실장으로부터 해외 지사화사업을 기반으로 한 판로개척 방안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으며, 성일터빈과 케이엘이에스가 우수사례를 발표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인사말에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협력기업이 세계수준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후견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고 건강한 기업생태계조성에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업종 중소기업협의회와 남강권역 중소기업협의회를 주축으로 우수한 글로벌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고, R&D기획에서 연구개발, 실증시험, 해외 판로개척 등 One-Stop지원 프로그램인 기술상용화 플랫폼을 통해 선순환구조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