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크리노베이션링크(대표 변준영)는 지난 25일 목동 41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청년 유통인재를 발굴하는 동시에 소기업들의 유통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밴더창업프로젝트'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한 달간 모집기간을 통해 약 500명의 대학생들이 지원했으며,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88명이 선발돼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43명의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백화점 △홈쇼핑 △e-commerce △t-commerce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MD들이 직접 참여해 각 팀들을 멘토링하고 엑셀러레이팅(BM개발·아이템 개발·시장연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 선별과정을 거친 55개의 서울시 소재 소기업들의 상품을 4개월 동안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14개의 청년 밴더창업팀을 통해 론칭 및 유통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서 나온 매출 수수료는 청년창업팀에 일부 분배,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 구조로 구성돼 있다.
변준영 크리노베이션링크 대표는 "유통은 상업의 핵심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관심있어 하고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청년들이 가능성 있는 소기업들을 도와 직접 MD가 돼 제품의 브랜딩부터 판매까지 도울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프로젝트의 초점을 두고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인재 역량강화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론칭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통 인재뿐 아니라 가능성있는 제조업체들을 살리는 데도 방점을 두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