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해시가 민원콜센터를 위탁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최상의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체계 구축과 전문 콜센터 운영업체를 활용한 고품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을 이번 사업의 추진방향으로 삼고 있다.
사입기간은 내년 2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23개월간 진행된다. 상담운영 규모는 매니저 1명, 상담사 11명 등 12명으로 꾸려지며 이에 약 8억6848만원(부가가치세포함)의 예산을 투입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차량등록·여권발급·세무·주민등록민원 등 빈번한 전화민원 △시민과 업무담당자간 친절하고 정확한 통화연결 △시정소식·교통정보·관광안내 등 시정업무 안내 △민원상담 △생활불편신고 접수 등이다.
입찰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 단일규모(동일한 사업장)로 10석 이상의 공공기관 콜센터 운영 경험이 있는 법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제안서 평가방법은 기술능력평가 80점(정량적 20점·정성적 60점), 입찰가격 평가 2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특히 공공기관 콜센터 운영실적과 경영상태에 따라 최대 각각 1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계약방식은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계약이행에 필요한 자격요건을 갖춘 사업자 간 공동도급(분담이행방식)이 가능하다.
김해시 민원콜센터 입찰 제안서는 다음 달 10일 오후 6시까지 김해시청 정보통신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설명회 및 평가는 다음 달 17일 진행될 예정이다. 단, 추진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