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는 구직자 728명에게 '입사지원 시 가장 궁금한 기업정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먼저 '입사 준비를 하면서 기업 정보 중 무엇이 가장 찾기 힘들었는가'라는 물음에 구직자의 26.93%가 '연봉 정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정확한 채용인원(23.08%) △직무소개(19.23%) △복리후생·함께 일할 팀원의 수와 성향이 각각 11.54%로 나타났다. '회사분위기'와 '주력산업의 발전가능성'도 각각 3.84%였다.
이어 '서류전형에서 가장 궁금한 정보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직무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가 30.77%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합격자 자기소개서(23.08%) △타 전공자 자격유무(19.23%) △예년 합격자 스펙(15.38%) △자기소개서 항목(11.54%)이 궁금하다고 했다.
또한 응답자의 57.69%는 면접전형에서 '기업이 원하는 구체적인 인재상'이 가장 궁금하다고 답했으며 '실무진·임원진의 성향'(23.08%) '현재 회사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프로젝트' (19.23%)도 궁긍한 사항으로 지목했다.
'요즘 면접 트렌드 중 하나인 캐주얼복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84.62%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43.75%가 '새로 옷을 사자니 경제적 부담이 돼서'라고 답했다. '의상으로 또 한 번 경쟁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31.25%)' '나에게 잘 어울리는 캐주얼이 뭔지 잘 몰라서(25%)'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면접 전형 평가 결과를 불합격자에게도 알려주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는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88.4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