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는 통합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얍(YAP)'과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페이나우 샵(Paynow SHOP)을 통해 얍에서 추천하는 전국 맛집을 중심으로 배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페이나우 샵은 전국 배달 대행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대행 통합 플랫폼이다. 이에 가맹점은 주문부터 배달 요청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고, 배달대행사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얍에는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는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추천하는 3800여곳의 맛집 정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이용자들은 얍 앱에서 음식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 앱에서 선결제 때 LG유플러스의 간편결제서비스 '페이나우'를 활용할 수 있다. 후결제을 선택하면 음식 수령 때 초소형 이동형 결제기 '페이나우 비즈'를 통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또한 얍에 탑재될 간편결제 '페이나우'로 미리 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마치면 매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상품을 가져갈 수 있다.
양사는 사업 제휴를 시작으로 서비스 연동 및 시스템 구축을 진행,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가맹점 등 각종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O2O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