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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도 결연아동에 꿈의 날개 달아

임직원 뉴델리 빈민 학교서 결연아동들과 다양한 활동 펼쳐

노병우 기자 기자  2015.11.26 08: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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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5~26일 인도 뉴델리에서 빈민층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 및 현지 학업우수 대학생들을 위한 학비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아시아나항공은 인도 뉴델리 북서쪽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의 선한목자초등학교에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직원봉사단이 비영리기구(NGO)인 월드쉐어(World Share)와 함께 결연아동 100명과 미니운동회 및 풍선아트, 비행기조립 등 정서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이에 앞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100명은 지난 8월 인도 델리 지역의 극빈아동 100명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매월 소정의 기부금을 통해 학비를 지원해왔으며, 이번에 결연아동들과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됐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2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주인도한국문화원에서 '인도 학업우수생 학비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이날 선발된 12명의 현지 학업우수생들은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1년간 학업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해 필리핀 아이따족 마을 봉사활동, 베트남 꿍냐우 희망도서관 개관, 태국 방콕 한국어교실 도서기증, 캄보디아 행복학교 프로젝트 등 취항지에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및 현지 학생들과 정서 교류활동과 같은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