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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10주년 '2016 환율전망세미나' 2배 규모 개최

수출입 기업고객 초청 외환시장 환율 '이해의 장' 마련

김병호 기자 기자  2015.11.25 17: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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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지난 2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거래 기업고객 100명을 초청해 '2016 환율전망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016 환율전망세미나'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수도권 기업들 위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세미나 개최 10주년인 올해는 전국 환율 등에 관심있는 수출입 기업들을 초청해 지난해 대비 2배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한국은행과 NH투자증권에서 준비한 강의를 통해 현재 외환시장 및 오는 2016년 환율 전망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농협은행은 세미나 동영상을 외환·파생 전략 영업점에 배포해 전국의 수출입 기업들의 환율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성권 NH농협은행 자금운용부장은 "향후 환율전망세미나의 횟수를 늘리는 한편 지방 소재 고객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권역별 세미나를 계획하는 등의 외환·파생상품 전문은행으로 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