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 원주혁신도시에 건강보험 데이터센터 이전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단은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제2차 모의훈련을 내달 4일 오후 7시부터 7일 오전 8시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의훈련은 실제 이전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하며 공단의 전산업무가 일부 중단된다. 중단되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공단과 전산업무를 연계하는 각 유관기관 등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하는 등 서비스 중단에 따른 사전 안내를 시행한다.
다만 공단은 모의훈련 기간 중 진료를 받고자 병·의원 등을 방문하는 국민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요양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는 정상 가동한다.
공단의 데이터센터 실제 이전은 내년 설 연휴 기간인 2월5일~2월9일에 이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비한 모의훈련은 대규모 정보시스템의 철저한 이전 수행을 위한 사전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추석연휴 기간에도 1차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공단에서는 정보관리실과 데이터센터이전추진단을 중심으로 모의훈련 기간 중 '비상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