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00세 시대를 맞아 퇴직 후에도 또 다른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반퇴시대'라는 자조적인 신조어가 등장했다. 이처럼 50~60대에 퇴직하고도 은퇴하지 못하고 일을 해야 하는 시대가 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 보다 높다.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기업 입주 배후 지역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타지역보다 수익률도 오르고 공실률 위험에서도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라인 등 대규모 투자를 앞당기고 있는 평택 역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더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새 주인이 된 서울 삼성동 한국전략 본사 부지 역시 기대가 높은 지역이다. 상암DMC의 경우 LG CNS와 팬택, MBC, KBS 등 주요 대기업과 언론사들이 입주하면서 대규모 유동인구가 생겼다.
대기업들이 대거 들어서는 마곡지구 내 오피스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와 이랜드, 코오롱, 넥센타이어 등 40여 개의 대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협력 기업체와 바이오기업, 신세계, 컨벤션센터 등까지 들어서면 소형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마곡지구 내 K부동산 대표는 "마곡지구 내 소형 오피스는 분양 시작 전부터 투자 문의가 쇄도해 소형 오피스에 대한 수요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5-1블록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이 주목 받고 있다. 이곳은 지하 5층, 지상 14층짜리 1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상 1~2층에는 46개 점포의 근린생활시설, 3~4층은 94실의 오피스, 5~14층은 총 475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마곡역 인근에서는 유일한 오피스·오피스텔 복합 건물로 LG사이언스파크(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명과학, LG이노텍)가 2017년 9월 1차 준공할 예정이다. 2020년 2차 준공 시 상주 근무자가 3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피스텔과 함께 구성되는 오피스 복합단지는 주차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기업들에게 인기가 높다. 기존 소형 오피스 건물의 경우 오피스 1개실 당 1대 수준정도 이기 때문에 주차전쟁이 비일비재하게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복합단지의 경우 오피스텔에 사는 사람들이 출근하는 낮 시간에는 주차공간에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주차전쟁을 피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에는 마곡지구 내 다른 오피스텔과 다른 특별한 점이 더 있다. 마곡지구 최초로 한 건물에 오피스와 오피스텔을 함께 구성해 투자자들의 니즈를 폭넓게 수용하고 있다.
또한 넓은 야외 휴게공간과 2개의 코어를 중심으로 오피스를 접근할 수가 있어 입주 업체 근무자의 동선을 간소화 시켰으며 층별 휴게공간(회의실)을 구비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입주는 오는 2017년 12월로 예정돼 있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통합콜센터(02-6490-7806)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