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항철도(주)가 공항철도 콜센터를 위탁 운영할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공항철도는 이번 위탁운영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제고 등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고, 전문상담을 통한 One-Stop·One-Call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시업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1월1일부터 2017년12월31일까지 2년간으로, 공항철도는 2년간 2억6556만3464원(부가세포함)의 예산을 투입한다. 운영인력 규모는 매니저 1명, 상담사 3명 등 4명으로 꾸려지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주요 업무로는 공항철도 콜센터로 인입 및 발신되는 모든 전화에 대한 상담, 콜백 처리, 처리결과 안내 및 통계처리 등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입찰 공고일 현재 단일계약 기준으로 운송기관(철도·항공·버스·택시 등) 콜센터 상담업무위탁 운영업무를 수행중인 업체여야 한다.
사업자 선정방식은 기술능력평가 80점, 가격평가 20점을 종합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결정한다. 기술능력평가 배점한도의 85% 미만 득점자는 협상적격자에서 제외한다.
기술평가 항목 중 유사용역 수행 건수 및 수행 금액에 따라 각각 최대 5점, 회사채의 신용등급평가에 따라 최대 6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이 외 관련 인증 및 수상실적에도 최대 4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입찰금액 산정 시 고정비, 변동비 및 부가가치세를 합산해 총액으로 입찰하여야 하며, 입찰가격에 대한 평점은 총액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다만 '단순노무종사원인 상담원'의 경우에는 낙찰하한율(예정가격의 87.745%)을 적용한다. 낙찰하한율이 적용되는 '단순노무종사원인 상담원'의 경우에 낙찰하한율 미만으로 해당 입찰금액을 산정하면 가격입찰평점은 '0점' 처리됨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공항철도 콜센터 위탁사업 기술제안서 제출 일시는 12월9일 오후 2시까지며 인천 서구에 위치한 공항철도주식회사 영업계획처 고객만족팀으로 직접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