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4일 원주기업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에 66개 건설사들이 몰렸다. 이날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 공급에 평균 경쟁률 33대 1로 경쟁률이 높았다.
건설사 추첨제로 진행된 필지 공급에서 3-1블록은 4만8929㎡ 규모의 898가구로 2200여명이 선정됐다. 이어 3-2블록에서는 4만4966㎡의 824가구, 2060여명 규모로 마감됐다.
분양가는 3.3㎡당 179만원대로 계약금 10%에 중도금은 6개월마다 18%, 5회 균등분할납부, 2년6개월 무이자 할부로 공급될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공동주택용지 공급에도 많은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여줬다"며 "올 한 해 동안 이어진 원주기업도시의 완판 신화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원주기업도시'는 지난 2005년 '안전하고 편리한 건강도시, 풍요로운 생활문화도시, 아름다운 친환경 생태도시'라는 원주시 슬로건에 맞춰 최고 수준의 미래형 첨단 바이오·의료 도시' 콘셉트를 가지고 출발한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