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오는 26일 삼성전자 '갤럭시J7'을 단독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J7'은 △전국 올레매장 △직영 온라인 '올레샵' △ 삼성디지털플라자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갤럭시J7' 출고가는 37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KT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하면 단말 할부원금을 최대 5만원까지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증권사 등 제휴 포인트를 모아 쓸 수 있는 포인트파크 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J7'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J5'의 후속 모델로, 5.5인치 화면과 3000mAh 배터리 용량으로 개선됐다. 배터리는 탈착형이다. 또,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퀵카메라 기능등이 탑재됐다.
'갤럭시J7'은 이미 지난 6월 중국·인도 등 신흥시장에 보급형 단말로 출시된 바 있다.
이와 함께 KT는 내달 31일까지 '갤럭시J7'을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용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를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올레샵에서는 내달 4일까지 '갤럭시J7'을 구매하는 고객 분들 중 7명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최신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S2 Classic(블루투스 버전)을 증정한다.
이현석 KT Device 본부장(상무)은 "단말기유통법 도입 이후 중저가 모델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합리적 가격과 대화면을 갖춘 실속형 단말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KT는 이러한 고객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미 해외에서 검증된 갤럭시J7을 단독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