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 소재 정남진물과학관과 천문과학관이 가을철 체험학습을 하려는 단체관람객들로 북적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흥군은 연초 광주·전남 초등학교,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 홍보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올 가을 체험학습 기간 동안 60여개 단체 2,600여명의 학생들이 정남진과학관 등에서 체험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남진천문과학관에는 600mm 구경의 주망원경 및 다양한 보조망원경 그리고 천체투영실, 3D영상물을 통해 광활한 우주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물과학관에서는 물로켓 발사체험, 미니수초항 만들기, 대나무물총 만들기 등 물을 이용한 과학체험을 계절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천문과학관을 방문한 한 인솔자는 "한 지역에서 물의 소중함도 일깨우고,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체험활동지로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겨울방학기간동안 별과 물을 주제로 한 과학체험교실을 시행, 정남진물과학관이 과학체험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는데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