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생두업체 지에스씨인터내셔날㈜에서 주최한 '제1회 커피블랜딩마스터2015'본선이 지난 2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GSC의 생두를 사용해 블랜딩해 최고의 맛을 찾아가는 과정을 커피인들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대구, 부산, 광주에 있는 GSC의 영업소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14명의 커피인들이 경연을 벌였다.
프레젠테이션이나 소속을 생략하고 오직 커피 맛으로만 평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위원의 점수와 블라인드 커핑을 통해 선수들이 직접 최고의 커피에 투표한 집계가 최종 점수에 반영됐다.
또한 선수들의 시연이 끝나면 모카마스터로 추출한 선수의 커피가 참관객들에게 제공됐고, 커피를 마셔본 뒤 1위를 맞춰보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첫 대회 초대 우승자는 고려전문학교의 조영주 선수가 차지했고, 내년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고의 커피 전문가를 뽑는 WCE(World Coffee Event, 세계커피대회)입장권과 비행기 티켓, 5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됐다.
주최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입상한 선수들의 블랜딩 프로파일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1회 커피블랜딩마스터2015'와 관련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offeegs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