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대표 나제원)는 지난 20일 진행한 '기업탐방'을 시작으로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벤처기업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24일 밝혔다.
기업탐방은 벤처기업협회가 추진하는 올해 '5대 중점 사업'의 인재 육성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대학교별 취업센터를 통해 사전에 참가 신청한 학생이 기업을 직접 견학하고 모의 면접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기업탐방에는 총 7개 대학교에서 26명이 참가했고 이 중 14명은 모의 면접을 신청해 실제 채용 절차도 체험했다. 이날 행사는 임근중 요기요 인재문화본부장의 회사 소개를 비롯해 각 부서 견학, 모의 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탐방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직접 와서 설명을 들으니 평소 배달앱의 기능과 목표에 대해 가졌던 의문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벤처 기업의 조직 문화와 인재상에 대해 현장 실무진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요기요는 이처럼 벤처기업 권익보호와 벤처산업 활성화를 위해 벤처기업협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가 추진하는 주요 추진 활동은 기업탐방과 △YES리더양성사업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 △벤처아카데미 교육 등이 있다.
임근중 요기요 인재문화본부장은 "요기요에 대한 커지는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본격적인 인재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기업탐방을 추진했다"며 "성공 벤처 산업의 대표 주자로 업계 활성화, 인재 육성 등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