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철현 전남 여수시장과 안전행정국 소속 공무원 80여명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여수시는 지난 22일 오후 자산공원 주변 고지대의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가정 5세대에 연탄 1000장을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안전행정국 직원들은 연탄 배달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준비한 위문품도 함께 전달했으며, 집안 청소, 빨래, 간단한 수선 등을 도왔다.
봉사에 나선 한 직원은 "몸은 좀 힘들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주철현 시장은 "추운 겨울을 걱정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시에서는 이런 훈훈한 봉사처럼 어려운 이웃과 고충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정을 펼쳐 나가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