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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 태세 이상 무" 국토부장관 인천공항 점검

황정호 기자 기자  2015.11.23 1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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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랑스 파리 테러 발생과 벨기에의 비상사태 돌입 등 세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공항을 직접 방문해 공항 보안 및 테러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류했다.

23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대테러 경계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에 '주의' 단계로 격상된 관리체계가 발령된 이후 주무부처 장관이 이를 점검함으로써 관계 공직자들의 사기가 크게 진작됐다는 것.

강 장관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신속·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 등 보안검색 및 경비를 강화해 달라"고 현장 발언을 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인천공항 여객 수요 현안을 짚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3단계 사업이 항공수요 증가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추진되는 것인 만큼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공기(준수)는 물론 품질 및 안전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